요약
필리핀 최대 전력사 메라코가 한국 DL이앤씨와 소형 모듈 원자로(SMR) 연구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인재 양성과 스마트 그리드 협력까지 미래 에너지 전환을 준비합니다.

필리핀 최대 전력회사인 메라코(Meralco)가 한국 DL이앤씨(DL E&C)와 손잡고 소형 모듈 원자로(SMR) 연구에 나섰다고 해외 언론에 20일 보도되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필리핀의 미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됩니다.
SMR의 장점
• 최대 300MW 발전 가능
• 기존 원전보다 건설 기간 단축
• 도서지역 등 전력 사각지대 공급 가능
메라코는 SMR을 전력 인프라 혁신의 열쇠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과의 협력 확대
메라코는 DL이앤씨 외에도 한국수력원자력(KHNP), 삼성물산, LG에너지솔루션과 논의했습니다. 특히 LG 남원 변전소의 **한국 최대 규모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원자력 인재 양성
메라코 파워 아카데미는 **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와 협약을 맺고 내년 3월부터 **필리핀 장학생(FISSION 프로그램)**을 한국으로 파견합니다. 실제 발전소 데이터와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실무형 교육을 통해 차세대 원자력 인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스마트 그리드 협력
메라코는 KEPCO와 스마트 그리드 현대화, 전력망 자동화, 데이터 분석, 분산형 에너지 자원(DER) 통합 등 전력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협력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비전과 전망
메라코는 2032년까지 1,200MW 원자력 발전 용량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로니 아페로초 부사장은 “한국과의 협력은 책임 있는 원자력 개발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필리핀도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원자력 시대를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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